검색결과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율 31.3%에 달했다.(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4월5일 ~ 4월6일 양일간 실시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율은 31.3%에 달했다. 선거인수는 44,280011명인데 이 중에 13,849,043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최저의 투표율은 대구로 25.6%였으며, 최고는 광주로 41.2%에 달했다. 이번에 진행된 사전투표 지역구는 254곳이며, 전체 후보자는 694명이었다. 정당별 후보자는 더불어민주당 245명, 국민의힘 254명, 녹색정의당 17명, 새로운미래당 28명, 개혁신당 43명, 자유통일당 10명, 진보당21명, 기타 정당 20명 무소속 56명 등이었다. 비례대표는 46명을 선출하는데 247명이 등록했다. 더불어민주연합 30명, 국민의미래 35명, 녹색정의당 14명, 새로운미래 11명, 개혁신당 10명, 자유통일당 18명, 조국혁신당 24명, 그 외 43정당에서 105명이 등록했다. 한편 용인특례시 사전선거 참여율은 31.0%에 달했다. 900,647명의 선거인수에서 279,616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최고 투표율은 상현3동 37.4%, 최저투표율은 유림동 25.3%였다.
-
이원모 후보 사전투표 참여… “처인구민, 깨끗한 정치인에 대한 갈망 있어”사전투표에 참여한 용인갑 이원모 후보 부부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이원모 국민의힘 용인갑 국회의원 후보는 지난 5일 오전 역북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제22대 총선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이원모 후보는 “선거는 5일과 6일에 실시되는 사전투표에서 절반 이상이 결정된다고 생각한다”며 “투표에 꼭 참여하여 명백한 잘못을 저지르고도 뉘우치지 않는 범죄혐의자들을 처벌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이 후보는 “처인구의 돌아오는 4년은 정말 중요하다. 국정 훼방이 아닌 예산폭탄이 필요한 시기”라며 “제 역량과 인적네트워크를 총동원하여 빠르고 확실하게 처인구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경강선 연장선, 반도체 고속도로 신설 등 교통 인프라 확충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공사 조속 착공 △백화점, 스타필드 등 복합 쇼핑몰 유치 △경안천을 제2의 청계천으로 조성 △반도체 마이스터고 설립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아울러 “지역 분위기가 나날이 뜨거워지는 것이 느껴진다”면서 “TV 토론회와 공보물을 보면 이원모를 뽑을 수밖에 없다고 말씀해주시는 주민들이 많다”고 총선 민심을 전했다. 최근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후보의 재산신고 누락, 위작 논란 등에 대해서는 “처인구 주민들은 깨끗한 정치인에 대한 갈망이 있다”면서 “이상식 후보는 본인과 배우자를 둘러싼 의혹을 소상히 밝히고, 처인구민과 수성구민들께 진심으로 사과해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한편 국민의힘 용인갑 시‧도의원들은 같은 날 오전 용인세무서에 이상식 후보 배우자를 조세탈루 혐의로 신고했다. 지난 3일에는 국민의힘 클린선거본부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이상식 후보의 허위사실 공표 의혹에 대한 조사를 요청했다.
-
전 세계가 주목하는 K-방산, 불모지에서 세계 방위산업의 판도를 바꾸고있다.K-방산, 세계 중심에 서다 1부 “방위산업의 판도가 바뀌다” 사진 KBS1TV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대한민국 방위산업은 눈부신 활약을 거듭하고있다. k방산은 불모지에서 세계판도를 바꾸는 위치에 와있다. KBS1TV는 이러한 저력을 다큐로 제작하였다. 유사 이래 끊임없는 전쟁을 이어온 인류 인류 역사에서 전쟁의 역사는 끊임없이 계속됐다. 전쟁의 역사는 곧 무기의 역사였다. 인류는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수많은 무기를 만들었다. 제1, 2차 세계대전에서 사용한 Mark-1 전차와 MG-42 기관총부터, 6·25 전쟁에서 북한군이 기습 남침을 위해 사용한 전차 T-34 /85 탱크, 베트남전쟁의 상징 UH-1 헬기와 걸프전쟁에서 사용한 F-15E 전투기까지. 막강한 무기는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한 필요조건이었다. 한 달 안에 박격포 만들어라! 40일의 기적, 번개 사업 대한민국은 1970년대 소총 한 자루 제대로 만들지 못하는 무기체계 불모지나 다름없었다. 박정희 대통령은 1970년 국방과학연구소(ADD)를 설립하고 “자주국방 태세를 목표로 총포, 탄약, 통신기, 차량 등의 기본 병기를 국산화하고, 소총, 기관총, 박격포, 대인 대전차 지뢰 등의 무기를 한 달 내로 만들어 오라고” 지시한다. 그것이 바로 자주국방의 염원을 담아 실행한 번개 사업이었고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첫걸음이 되었다. 대한민국은 현재 전 세계에서 인정받는 첨단 무기체계를 국내 기술로 개발하고, 해외 수출의 쾌거를 이루어냈다. 대한민국은 어떻게 반세기 만에 무기 수출 강국이자 K-방산으로 우뚝 설 수 있던 것일까? 우크라이나 전쟁이 쏘아 올린 한국 방위산업 호황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비롯한 국제적 안보 위기 속에 한국 방위산업이 호황을 맞고 있다. 한국 방위산업은 일명 K-방산이라고 불리는데 우리나라의 지난해 방산 수출액은 140억 달러를 기록하면서 2년 연속 세계 10위권 방산 수출국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가 K-방산을 주목하게 된 것은 최근 발생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및 이스라엘-하마스 사태 발발로 인한 국제정세에 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우크라이나군에 대거 자국 무기를 제공한 폴란드는 이에 따른 공백을 메우기 위해 무기 도입을 추진했다. 하지만 주요 무기 수입국인 미국과 독일 등의 무기 수급에 몇 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신속한 공급과 뛰어난 가성비를 자랑하는 한국산 무기는 미국과 독일을 대체할 수 있는 주요 시장으로 급부상했다. K-방산, 세계 4대 방산 강국을 향해! 지난해 폴란드 정부는 다목적 전투기 경공격기(KAI) 48대, K2 전차(현대로템) 약 1,000대, K9 자주포 648문 등을 한국에서 수입하는 내용의 기본계약을 체결했다. K2 전차와 K9 자주포, 경공격기인 다목적 전투기와 다연장로켓 천무까지, 1차 이행계약 금액만 약 124억 달러, 무려 우리 돈 16조 원에 이른다. 이 폴란드 수출을 바탕으로 지난해 우리나라의 작년 방산 수출 수주액은 173억 달러를 기록하며 연간 기준 역대 최대 규모를 달성했다.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는 K-방산의 눈부신 저력과 함께 우리나라 국가대표 무기 체계들의 경쟁력을 분석하고 세계 방위산업의 판도를 바꾼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현장을 따라가 본 1부 ‘방위산업의 판도가 바뀌다’ 편은 3월 23일 (토) 밤 10시 25분 KBS 1TV <다큐온>을 통해 시청자들의 안방에 전해진다. 2부 ‘방위산업, 한국경제를 키우다’ 편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현주소를 돌아보고 방위산업의 미래 모습, 방위산업을 위해 애쓰는 숨은 인력을 돌아보고자 한다. 2부는 3월 30일 (토) 밤 10시 35분 KBS 1TV <다큐온>을 통해 시청자들의 안방에 전해진다.
-
육군 제55보병사단, ‘자랑스러운 육군, 승리하는 육군’ 구현을 위한 봉화부대 2024 지상협동훈련! 실시육군 제55보병사단은 지난 11일부터 3박 4일간 경기 동·남부 작전지역 일대에서 ‘2024 지상협동훈련’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제55보병사단)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육군 제55보병사단(이하 55사단)은 통합방위작전 수행능력을 바탕으로「즉ㆍ강ㆍ끝, 행동하는 軍!」구현을 위해 지난 11일부터 3박 4일간 경기 동·남부 작전지역 일대에서 ‘2024 지상협동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55사단은 이번 지상협동훈련을 통해 도시지역에서의 실질적인 위협에 대한 대응능력 숙달에 목표를 두고, 관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유형의 국가·군사중요시설에 대한 테러상황과 군사시설·기지 등에서 적 침투 상황을 상정하여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실전과 같은 훈련을 위해 지역예비군 작계훈련과 병행하여 예하 여단별 자체훈련을 통한 주둔지 통합방호훈련 및 민·관·군·경·소방 통합 중요시설 방호훈련을 실시하고, 사단 통제하에 대항군 운용을 통한 임의지역에서의 내륙지역 대침투작전 FTX를 실시하며 국지도발 기본유형에 대한 대응태세를 완비해나가고 있다. 특히, 55사단은 지난 12일 국가중요시설에서 발생한 테러상황을 기점으로 한 야외기동 훈련을 통해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태세를 점검하고 대테러 체계를 확인하는 값진 성과를 얻었다. 해당 훈련은 55사단의 작전지역인 성남시 소재 국가중요시설에 미상 드론이 폭발물을 투하한 상황에 따라 지역 내 초동조치부대가 즉각 출동하며 시작했다. 뒤이어 대테러작전부대와 유관기관의 신속한 투입으로 폭발물 확인, 현장 수색·화재진압 등 효과적 통합방위작전을 이어갔으며, 이 과정에서 55사단 장병은 물론 경찰·소방 등이 합심하여 거수자를 추적·생포했다. 특히, 55사단은 대테러훈련 간 실전과 같은 불시·다변적인 상황 진행에 따라 여단 예비대 공중투입, 발진예상지역 예비군 수색, 현장지휘소 운영 등 신속한 상황 조치가 가능토록 대응했다. 또한, 훈련 간 민·관·군·경·소방 합동상황조치능력 및 현장지휘소 운영 능력 숙달에 집중하며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공고히 했다. 이밖에도 55사단은 훈련 간 여단별 주둔지 통합방호훈련을 진행하며 사전에 식별된 취약과제를 보완했다. 해당 훈련은 실제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을 상정하여 적이 있는 실전적 훈련을 통한 상황조치능력 배양 및 행동화 집중 숙달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이에 따라 미상 드론 폭발물 낙하, 예비군·택배원으로 가장한 거수자 부대 잠입, 우편물 테러 등 다중복합적인 상황에 대해 즉각 조치하며 상황대응능력을 한 단계 발전시켰다. 55사단은 남은 훈련 기간 진행하는 사단 통제 훈련에서 정해진 시나리오 없이 기존 훈련지역에서 탈피하여 거수자의 움직임에 따라 실시간으로 추적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여 실제 상황과 같은 실전감을 익혀나갈 예정이다. 또한, 군·관의 효율적인 합동작전 수행을 위해 작전지역 내 지자체와 함께 통합방위지원본부를 운영하며 훈련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조치하는 등 훈련 성과 극대화를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을 예정이다. 한편, 55사단은 “작전이 곧 훈련, 훈련이 곧 작전”이라는 인식을 굳건히 한 가운데, 완벽한 작전수행능력 배양을 위해 전투임무 위주의 실전적인 교육 훈련 정착에 노력하고 있으며, 오는 14일까지 진행하는 지상협동훈련을 통해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태세 확립 및 1분기「즉ㆍ강ㆍ끝!」행동화 숙달을 완성해 나갈 방침이다.
-
여객기 공중 납치 사건, 일명 ‘하이재킹’의 위기 상황을 그려낸 영화 <하이재킹>이 6월 극장 개봉을 확정영화 <하이재킹>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영화 <하이재킹>은 1971년 대한민국 상공, 여객기가 공중 납치된 극한의 상황에서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하정우와 여진구, 그리고 성동일, 채수빈까지 신뢰감을 안겨주는 배우들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하이재킹>이 6월 개봉을 확정했다.강렬한 제목으로 호기심을 자극하는 ‘하이재킹’은 운항 중인 항공기를 불법으로 납치하는 행위를 뜻하는 단어로, 영화는 전세계적으로 여객기 납치 사건이 기승을 부리던 1970년대를 배경으로 진행된다. 영화 <하이재킹>은 공중 납치된 여객기 내부에서 상상치도 못한 위기의 상황을 마주한 승무원과 승객들의 모습을 통해 숨막히는 긴장감과 압도적 몰입감에서 오는 극적 재미를 선사한다. 액션, 스릴러, 범죄, 로맨틱 코미디, 판타지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배우 하정우가 이번에는 여객기를 운행하는 조종사 역을 맡았다. 하정우가 연기한 ‘태인’은 공군 전투기 조종사 출신으로 뛰어난 비행 실력과 책임감을 가진 인물이다. 비행하던 중 공중 납치를 당하는 위험천만한 상황에서 다 함께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가며 극을 이끌어간다. 여객기에 탑승한 승객 ‘용대’는 영화 <화이 : 괴물을 삼킨 아이> <동감>, 드라마 [괴물] [호텔 델루나] 등의 작품을 통해 복합적인 감정을 본능적으로 포착해서 이끌어내는 섬세한 연기로 호평 받아온 배우 여진구가 연기해 새로운 변신을 꾀한다. 작품에서 처음 만난 하정우와 여진구, 두 사람만의 치열한 연기 호흡이 기대된다. 여기에 장르와 캐릭터의 구분 없이 깊이 있는 연기 내공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보여준 명품 배우 성동일이 여객기의 기장 ‘규식’을 맡았다. ‘태인’과 함께 여객기의 운행을 책임지는 ‘규식’은 위기의 상황에서도 평정심을 유지하면서 여객기 착륙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로, 자신만의 탄탄하고 묵직한 연기로 극의 무게감을 더한다. 또한,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 <새콤달콤>, 드라마 [더 패뷸러스] [너와 나의 경찰수업] 등에서 안정적인 연기로 주목받은 배우 채수빈이 승무원 ‘옥순’ 역을 맡아 위기의 상황에서도 침착하고 강단 있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영화 <하이재킹>은 믿고 보는 배우들의 만남 뿐만 아니라 실력파 제작진의 만남으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시나리오는 영화 <1987>로 국내 주요 시상식에서 각본상을 수상한 김경찬 작가가 참여, 연출은 영화 <1987> <백두산> <아수라> 등 다수의 작품에서 조연출로 내공을 쌓아온 김성한 감독이 맡았다. <하이재킹>은 김경찬 작가의 완성도 높은 시나리오와 김성한 감독의 생동감 있는 연출력이 만나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1971년의 시대적 배경과 상공에서 여객기가 납치된 일촉즉발의 상황,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숨막히는 긴장감, 그리고 배우 하정우, 여진구, 성동일, 채수빈의 몰입도 높은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영화 <하이재킹>은 6월 극장 개봉 예정이다.
-
육군 제55보병사단 봉화부대, 혹한기 야외 전술훈련으로 ‘즉·강·끝’ 태세 확립육군 제55보병사단 2024 혹한기 야외 전술훈련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육군 제55보병사단은 지난 1월 22일부터 26일까지 4박 5일간 경기 동·남부 작전지역 일대에서 ‘2024 혹한기 야외 전술훈련’을 실시했다. 55사단은 이번 혹한기훈련을 통해 동계 기상 악조건을 극복한 가운데 ‘즉각·강력히·끝까지’ 응징한다는 원칙에 따라 전투준비태세를 확립하고, 적의 도발에 압도적인 대응능력을 갖추는 데 목표를 두고 3주 동안 철저한 준비 과정을 거쳐 지난 22일 훈련을 시작했다. 훈련은 인접 지역으로부터 거동수상자가 유입되는 상황으로 시작했다. 55사단은 훈련 목표 달성을 위해 책임 지역에서 일어날 수 있는 적 위협을 상정하고, ‘적 침투 및 도주 방법 다양화’ 등 구체적인 상황조성을 통해 높은 실전감을 유지한 가운데 가용 장비와 전투 장병들을 대거 투입해 대응 절차를 행동화했다. 특히, 55사단은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한 테러상황을 기점으로 한 야외기동 훈련을 통해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태세를 점검하고 대테러 체계를 확인하는 성과를 얻었다. 대테러훈련은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한 폭발 상황에 따라 지역 내 초동조치부대가 즉각 출동하며 시작했다. 뒤이어 대테러작전부대 및 유관기관의 효과적 통합방위작전으로 대응했으며, 이 과정에서 55사단 장병은 물론 국가중요시설 경호원과 경찰 및 소방 등이 합심하여 거수자를 추적·생포하며 상황이 종료됐다. 특히, 이번 대테러훈련은 정해진 훈련 시나리오 없이 철저한 정보 보안 하에 거수자의 움직임에 따라 실시간으로 추적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실제 상황과 같은 실전감을 익혔으며, 체감온도 영하 20도 안팎의 극한의 추위에도 굴하지 않고 신속하게 임무를 온수해냈다는 점에서 의의가 컸다. 뿐만 아니라, 55사단은 군·관의 효율적인 합동작전 수행을 위한 ‘스마트시티 플랫폼’도 훈련에 적극 활용했다. 이를 통해 군 지휘소와 지자체 통합관제센터가 상황을 공유하고 거수자의 위치 등을 실시간으로 추적·공유하며 훈련 성과를 확대할 수 있었다. 이외에도 55사단은 원활한 전시 임무수행을 위해 부대증편훈련을 진행했으며, 훈련 간 사단의 모든 가용 역량을 투입하여 인도인접부터 창설식까지 전 과정을 FTX로 시행했다. 이를 통해 실제 위기상황 발생 시 필요한 각종 제원을 산출함으로써 언제, 어떠한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즉각 임무 수행이 가능토록 했다. 또한, 주요 시설물의 정전 상황을 가정하여 야전 취사 및 급수장 운용, 전술통신망 복구, 방공장비 및 TOD 운용 등 동계 악기상 및 악조건을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훈련 시행하며 상황 조치 능력을 배양했다. 한편, 55사단은 “즉·강·끝” 태세 확립을 위해 “작전이 곧 훈련, 훈련이 곧 작전”이라는 인식을 굳건히 하고 완벽한 작전 수행 능력 배양을 위해 임무 위주의 실전적인 교육훈련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혹한기훈련을 시작으로 현재의 위기상황을 인식하고, 안전이 확보된 가운데 교육훈련을 지속 실시하여 전투준비태세를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
-
육군 제55보병사단, 경기 동남부 일대에서 2024 혹한기훈련 실시(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육군 제55보병사단은 전투준비태세 확립을 위한 2024 혹한기훈련에 돌입한다.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광주․남양주․성남․하남․이천․여주․양평․용인․안성 등 경기 동남부 일대에서 2024년 혹한기훈련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55사단은 동계 악기상 극복능력 배양에 목표를 두고, 즉각·강력히·끝까지 응징한다는 원칙에 따라 전투준비태세를 확립하고 적의 도발에 압도적인 대응능력을 갖추기 위한 혹한기 야외 전술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5사단은 훈련 사전홍보, 안전통제관 운영, 국민 불편사항 접수를 위한 유선 창구 개설 등 훈련 간 지역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이 확보된 훈련을 시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훈련 간 군 장병 및 장비․차량 이동으로 불편이 예상되므로 지역주민들의 양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훈련과 관련된 문의 및 불편사항은 031-333-4876으로 접수하여 신속하게 조치할 예정이다.
-
김은지, 한중일 최고 천재소녀 등극김은지 9단(왼쪽)이 우이밍 5단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 : 한국기원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김은지(17) 9단이 한중일 천재소녀 삼국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4일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한중일 천재소녀 삼국지’ 결승에서 김은지 9단이 중국의 우이밍(吴依铭ㆍ18) 5단에게 181수 만에 흑 불계승하며 정상에 올랐다.앞서 3일 열린 2회전에서 일본의 나카무라 스미레(仲邑菫ㆍ15) 3단에게 완승을 거두고 결승에 오른 김은지 9단은 결승에서도 우이밍 5단을 압도하며 최종 승자가 됐다. 김은지 9단은 이날 승리로 우이밍 5단과의 상대전적을 1승 2패로 좁혔다.바둑TV에서 해설을 맡은 박정상 9단은 “김은지 9단이 유리할 때 지켜내는 능력이 확실히 업그레이드 된 것을 느꼈고, 그것은 형세판단 능력이 향상됐다는 걸 뜻한다. 전투력이 강점인 김은지 9단이 형세판단 능력까지 장착한 2024년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를 품게 만드는 시리즈였다”며 이번 대회를 돌아봤다.지난 2일부터 한중일 천재소녀들의 경쟁으로 펼쳐진 ‘한중일 천재소녀 삼국지’는 우이밍 5단이 1회전에서, 김은지 9단이 2회전에서 각각 나카무라 스미레 3단을 꺾고 결승에 올라 우승을 다퉜다.한편 결승 대국 후 열린 시상식에서는 임진영 한국기원 방송사업본부장이 우승한 김은지 9단에게 상금 1000만 원과 트로피를, 준우승한 우이밍 5단에게 상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김은지 9단은 “이런 좋은 대회를 만들어 주신 한국기원과 사이버오로 덕분에 우승할 수 있었다. 대국을 하면서 스미레 3단이 많이 성장한 걸 느꼈고, 우이밍 5단도 앞으로 더욱 좋은 경쟁상대가 될 것 같다”면서 “출발이 좋아서 올 한해도 잘해보고 싶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더욱 발전해 나가도록 하겠다”는 새해 목표를 밝혔다.우이밍 5단은 “김은지 9단의 우승은 나에게도 좋은 일이다. 다른 선수의 발전은 나의 승부욕을 자극시키기 때문이다. 김은지 9단의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했다.한국기원이 주최ㆍ주관하고 세계사이버기원이 후원하며 한중일 3국 협력 사무국(TCS)이 협력을 맡은 ‘한중일 천재소녀 삼국지’의 제한시간은 시간누적방식(피셔방식)으로 각자 30분에 추가시간 40초가 주어졌으며 모든 경기는 주관방송사 바둑TV에서 생중계됐다.
-
노량: 죽음의 바다, 진격의 전국 무대인사 성황리 개최연말, 연시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화제작 <노량: 죽음의 바다>가 12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라는 기록을 달성하며 폭발적인 입소문 흥행 행진 중이다. 이와 더불어 <노량: 죽음의 바다>의 주역들이 12월 30일(토). 12월 31일(일)에 진행된 개봉 2주차 주말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과 직접 소통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먼저 <노량: 죽음의 바다>는 영화 사상 이례적으로 팀을 나눠 서울, 경기 지역과 대구, 대전 지역을 동시에 출정해 관객들을 만나는 진격의 무대인사로 뜨거운 반응을 모았다. 서울, 경기 지역에는 김윤석, 김성규, 이규형, 이무생, 최덕문, 박훈이 참석, 대구, 대전 지역에는 김한민 감독, 정재영, 박명훈, 정기섭이 참석해 2023년의 마지막까지 <노량: 죽음의 바다>를 찾아 준 관객들에게 풍성한 팬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진격의 전국 무대인사 현장은 <노량: 죽음의 바다> 팀을 환영하는 관객들의 환호로 열기가 뜨거웠다. 관객들은 궂은 날씨와 연말 연휴 기간임에도 매진 행렬을 이어가며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에 대한 뜨거운 사랑을 입증했다. 이에 <노량: 죽음의 바다> 팀은 어린이부터 가족 관객과 함께 기념사진 촬영을 이어가며 감사의 인사로 보답했다. 이처럼 특별한 영화적 감동과 경험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 잡고 있는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는 뜨거운 호평을 바탕으로 전 세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가족 영화부터 데이트용 영화까지 다채로운 선택을 받으며 새해에도 흥행의 기세를 이어갈 전망이다.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 대작. 결전의 순간, 전율의 승리를 선보일 전쟁 액션 대작 <노량: 죽음의 바다>는 절찬 상영중이다.
-
현대로템, 차륜형지휘소용차량 육군 실전 배치차륜형지휘소용차량이 육군 25사단에 인도 후 도열한 모습 (국민문화신문) 최정수 기자 = 현대로템은 2022년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수주한 차륜형지휘소용차량을 육군에 인도했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초도 양산 물량 27대 중 15대가 납품됐으며, 나머지 12대는 22일까지 육군에 순차적으로 납품될 예정이다.차륜형지휘소용차량은 보병부대의 임무수행 지원과 수색 정찰, 기동타격을 수행하는 차륜형장갑차를 계열화한 차량이다. 차륜형지휘소용차량은 네트워크 기반의 전투지휘체계장비와 실시간 송수신시스템, 스크린 등을 설치해 이동 중에도 실시간으로 전장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 신속하고 효율적인 부대 지휘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군에서 운영 중인 천막형 야전 지휘소는 천막 설치와 해체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적의 화기 및 화생방 공격에 방호할 수 없었다. 이로 인해 군에서는 현대의 전장 환경에 부응하고 군의 생존성을 보장할 수 있는 기동화 지휘소의 도입을 요구해 왔다.차륜형지휘소용차량에는 화생방 방호가 가능한 양압장치가 적용됐으며 피탄시에도 주행이 가능한 런플랫 타이어(Run-flat Tire)가 탑재됐다. 런플랫 타이어는 외부 충격으로 타이어 안의 공기압이 감소해도 차체의 균형과 무게를 지탱해 빠른 속도로 주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이외에도 차륜형지휘소용차량에는 일반 도로와 험지 등 노면 상태에 따라 타이어 공기압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공기압조절장치가 적용돼 최적화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도하용 수상추진장치가 탑재돼 하천 지형에서도 전투지휘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아울러 차륜형지휘소용차량은 기존 차륜형장갑차 대비 실내고가 높아져 승무원의 편의성이 증대됐으며 보조 발전기를 구비해 엔진이 고장이 나더라도 전투지휘통제가 가능하다.한편 현대로템은 6월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차륜형지휘소용차량 2차 양산 사업을 수주했다. 차륜형지휘소용차량의 2차 양산 사업에서도 적기 납품을 통해 군의 지휘통제 능력 고도화에 기여할 계획이다.현대로템은 육군이 추진하는 미래형 전투지휘체계인 ‘아미 타이거 4.0(Army TIGER 4.0)’에 차륜형지휘소용차량이 핵심 기능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현재 2차 양산 중인 차량도 철저한 품질 검증을 통해 적기 납품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